과학기술 신지식, 정보 구조화에서 창출 from KISTI의 창Category :: research |
KISTI는 과학기술정보를 구조화하여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연구를 추진중이다. 철학적 의미에서 구조화는 객체 지향 개념을 접목시킨 것이다. 구조화는 크게 네가지 요소로 진행되는데, 먼저 고정된 지식을 비틀어 다른 것들과 뒤섞어 봄으로써 전혀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추상화원칙), 관련 분야별로 범주화하며(정형화 원칙), 어려운 문제를 이해하기 쉽게 세부적으로 나눈다(분할통치개념). 그리고 마지막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요소들을 계층적 구조로 체계화해 본래의 의미를 이해하고(계층화) 나아가 새로운 지식의 창출을 가능케 한다.
지식의 유형은 암묵지와 형식지로 나눌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지식 구조화는 모든 지식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교육학, 심리학, 철학, 경영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논의되어 왔다. 과학기술정보도 어느 정도 구조화되어 있는 형식지를 대상으로 구조화시키면 성과와 활용을 좀더 가시화시키고 현실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형식지인 과학기술정보를 대상으로 추상화-정형화-분할통치화-계층화 과정을 거쳐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것을 과학기술정보의 구조화로 정의한다.
구조화를 수행하는 방법은 정량적 방법과 정성적 방법으로 대별된다. 정량적 방법에는 사회학 분석방법인 구조 방정식과 계층적 분석과정/방법 등, 복잡계 연구 방법인 사회네트워크분석, 시스템 다이나믹스, 행위자 기반 모형과 비선형 시계열분석 등을 들 수 있고, 정성적 방법에는 내용분석, 현상학적 연구방법, 근거이론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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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화 방법 |
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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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량 분석 |
구조방정식 모형 (Structural Equation Modelling) |
어떤 현상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을 분석하기 위한 다변량분석기법으로 가설검정에 주로 사용되는 통계적인 분석방법으로 인과분석을 위해 요인분석과 회귀분석을 개선적으로 결합한 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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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적 분석방법 (Analytical Hierarchy Process) |
의사 결정 요소들의 속성과 그 측정 척도가 다양한 다 기준 의사결정시 효과적으로 적용되어 의사결정자가 선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대안들을 체계적으로 순위화시키고, 그 가중치를 비율 척도로 도출하는 방법 제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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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네트워크분석 (Social Network Analysis) |
사회적 관계(혹은 연결망)에 대한 분석을 통해 중심성, 가교성, 구조적 등위성, 연계 구조 등을 연구하는 방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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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다이내믹스 (System Dynamics) |
변수의 정확한 측정이나 추정보다는 연구 대상의 특정 변수가 시간에 따라 역동적인 변화(되먹임 포함) 변화의 구조 및 경향에 보다 중점을 둔 분석 기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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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위자기반모형 (Agent-based Model) |
상호작용하는 많은 행위자(행위자, 행위자가 상호작용하는 시스템 공간,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환경)들로 이루어진 작은 가상세계의 분석 모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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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형시계열분석 (Nonlinear Time Series Analysis) |
도출된 유효한 시계열 모형을 복잡계의 창발적인 패턴으로 간주함으로써 좀 더 미시적인 메커니즘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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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분석 |
내용분석 (Content Analysis) |
비구조화된 기록 자료를 면밀히 해석함으로써 결론을 추론하는 과정이나 기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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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학적 연구방법 (Phenomenological Method) |
인식주체의 살아있는 경험을 포함하여 주어진 현상의 발생적, 구성적 근원을 탐구하는 방법론으로, 현상의 본질을 밝혀서 기술하는 것이 목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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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이론 (Grounded Theory) |
체계적으로 자료를 수집, 분석하는 연구과정을 통해 가설과 개념을 도출하여 새로운 이론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자료에 근거하여 귀납적으로 현상을 설명하는 이론 |
구조화는 기존의 정보 계량분석을 더욱 풍요롭게 지원할 수 있는 개념이자 툴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KISTI는 유망기술의 발굴을 통해 혁신형 중소기업의 신사업 개발은 물론이고 연구개발자와 정책의사결정자 등의 R&D 의사결정 지원체제 구축과 관련하여 많은 연구를 수행해 왔다. 최근 들어 KISTI는 기업과 정책결정자가 글로벌 차원에서 유망기술과 경쟁기술에 대해 항상 모니터링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 조기경보체제 구축을 가시화시키고 있다. 좀 더 정도 높고 가치 있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계량분석 방법에 시스템적 사고와 광범위한 지식을 체계화해 적용하는 접근방식이 필요한 시점이며, 따라서 전혀 새로운 의사결정 지식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화의 적용이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선희/KISTI 기술정보분석팀
sunny@kisti.re.kr






속이 간질거리도록 좋아하는 종류의 주제이다.
아... 윗 줄의 이 문장 보이는가? "철학적 의미에서 구조화는 객체 지향 개념을 접목시킨 것이다."
하하... 어딘가 묘하지 않나.
structured한 것과 object oriented한 것을 완전 다른 패러다임으로만 말하지 말라고.
그래도 나의 학부 2년때 사건의 충격은 나를 아직도 혼돈에 떨군다.:
내가 심혈을 기울여 (당시로서는 습득한지 얼마 안되는 개념인) OO하게 프로그램을 (정말 강박적일만큼 태도를 유지하며!!!!) 작성하여 제출했다.
돌려받은 보고서 겉표지에 'Excellent!!'라고 커어다랗게! 표시되어 있어서 기분이 무척 좋았는데,
자세한 커멘트를 읽어보고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정말 완벽하게 구조적으로 잘 설계하고 만들었다."고 적혀있었던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