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몰 드디어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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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에 찾아뵙겠습니다.' 가 9월에 '10월에'로 바뀌었더랬다.
10월이 된 후에도 계속하여 '10월'로 유지되기에
이 달 중 열긴 하나보다... 싶었다.
그런데 오늘 방문하니!!!!
open 
오오오오!! 오늘 열었더라!!!!

Moleskine, Clairefontaine, Rhodia, 모두 즐겨 쓰지만,
이들은 이태리와 프랑스의 것들.
한국에도 훌륭한 수첩회사 양지사가 있는데, 그것이 대 유행을 하지 못하고
수 년 전 갑작스레 열풍을 일으킨 유럽 수첩들에 자리를 굉장히 크게 내어주니
보기에 이상하였다.
(물론 그 수첩들 모두 전통이 깊고 갈수록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좋은 품질을 증명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역시나 오래고 훌륭하며 한국이 홈그라운드이기까지한 양지수첩에 그것들이 경쟁자가 되어야지,
 양지수첩을 밀어내는 것은 이상하다.)

양지사의 48절 무일기 수첩 종류들은 내가 몇십개 씩 사다 놓고
일지로 쓰던 것이다.
언제인가부터는 알파몰에서 20%나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그리 주문하여 쓰곤 했으나,
양지사 운영의 웹 쇼핑몰이 없는 것이 아쉬웠다.
이제 쇼핑몰이 문을 열었으니
마음껏 주문(;;;;;;;;)해야지.

(그러면서 5분 전에 클레르퐁텐 노트 하나 더 주문한 나 -_- - 모든 필기구에 오케! 하는 80g/m^2 벨럼 종이를 어여뻐하지 않을 수 없다.)

* 음, 그런데, 살펴보니, 개인주문용의 쇼핑몰은 아닌 듯 하다. -_-
개인주문도 지원하리라 기대해봐야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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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5 16:11 2007/10/1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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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ew댜넬 2007/10/16 20:55

    음트트~
    ㅡㅡ; 저도 몰스킨만 애용하지요~

    이유는 없지마는 ㅡㅡ; 몰스킨 -_-b 입니다.

    몽블랑 볼펜이 하나 생길듯 싶습니다......

    ㅡㅡ; 카드사 플레티넘 신청하면 준답니다. ㅡㅡa 바로 신청할려구요~

    • Mystic Spiral 2007/10/16 21:42

      저도 몰스킨 예뻐합니다.
      이번(2008년)엔 빨간색 주단위 플래너 큰 것을 벌써 데려다 놓았어요.
      (위에 저런 소리 적어 놓고서는...사실은... -_-)
      프랭클린 플래너는 또 그것대로 계속 쓰면서 말입니다.
      지르고 싶어서 필요를 막 지어내는 인간 처럼 보입니다. 아아;
      ---
      그러고보니 어느새 몰스킨을 여러 해 써오고 있네요.
      우어...
      99년이던가. 이태리식당에서 털북숭이 표지의 몰스킨이 따뜻해 보여서 덥석 집어와서는 몰스킨 정보를 찾아보고 점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더랬어요.
      제 만년필들 중에서는 세일러의 EF촉에 세일러의 극흑 잉크를 넣어 써야 몰스킨에 필기를 할 수 있습니다.
      클레르퐁텐과 로디아는 묽고 농담이 표현되는 몽블랑으로 필기해주어도 번지거나 뒷면에 배어나오지 않아 또한 아낍니다.
      ---
      오오오 축하합니다!
      좋은 펜을 선물받는 것은 무척 기쁜 일입니다!
      몽블랑, 좋아하셔요?
      마이스터스튁으로 받게 되시려나요?
      볼펜은 심이 외부회사 제조라고 이러쿵 저러쿵 하는 이들도 있지만,
      몽블랑의 이름을 달고 나오는 것 답게 품질이 (당연히!!) 매우 좋아서, 저는 매우 좋아합니다.
      건 글코... 한국에서는 왜 버건디색 몽블랑들이 퇴출(?) 당했는지 모르겠습니다. 흑흑...
      국내 쇼핑몰에서 옛날 버건디의 상품을 하나 발견하여 요놈을 데려올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잏힣힣;;;
      어느새 몽블랑 사총사가 펜트레이를 떡- 차지하고 있습니다.
      몽블랑은 정말 훌륭합니다. 정말 다른 요란한 표현이 필요가 없고, 단정하게 훌륭합니다. 오오오오!!
      ----
      최근에는 가죽소품과 액세서리류가 아무에게나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몽블랑의 가죽소품과 액세서리가 자리를 얼마나 잡았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아무에게나 남용되는 것은 정말 화나는 일입니다.
      (제가 아주 역겨워하는 사람 하나가 몽블랑을 만지는 모습을 보니 어찌나 몽블랑이 폭행당하는 것처럼 보이던지.)
      하긴, 입이 걸걸하고 남에게 빌붙기 좋아하는 아가씨가 샤넬 가방을 들고다니는 것도 막을 수 없는 세상인데 뭘 어쩌겠습니까.
      (샤넬이 얼마나 여성을 인간답게 해방시켜주었는지 알기나 하는지. 그 가치를 알기나 하는지!!)
      옛 롤스로이스의 자존심이 그립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평가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고, 나 자신도 못난 인간이라고 생각하며 마음을 죽여야지요.
      ----
      앗!! 동생녀석이 지금 G2X 시승했다고 전화를... -_-
      이자식... 나 오늘은 갈 수 있는데 혼자 갔어...
      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