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ider-man 3Category :: culture/movie |
official site: http://spiderman3.sonypictures.com/
IMAX: http://www.imax.com/ImaxWeb/static/swf/splash_i/welcome.jsp
IMAX로 보기 위해 용산에 F14 자리에서 보았다. 후훗. (H14 정도면 최고겠지만 비교적 만족)
내용에서 무리인 요소들이 다소(많이?-_-) 있기는 하다. - 내게는 문제 되지 않는다.
Intro에 과거 장면들이 조금씩 보이는데, 그것이 아주 효과적이다. (대단히 훌륭한 Intro)
나는 스파이더맨 영화를 보러 가는 것이 숙모님을 뵈러 가는 것도 같다.
많은 좋은 말씀을 해 주셨다.
Peter가 숙모님(Peter's aunt, May Parker)과 있을 땐, 내가 숙모님과 있는 것 같다.
이번에 숙모님께선 나에게
'복수심을 품으면 멀쩡한 사람이 아주 어글리한 괴물이 된다.'
- 'Revenge,(앞문장 내 임의 간추림) it's like a poison. It can take you over and turn us into something ugly.',
'스스로를 먼저 용서해라.'
등의 말씀을 해 주셨다.
그리고 Peter는 마지막에 '이해했다. 그리고 용서했다.'
(이해와 용서는 천생연분군과 내가 자주 이야기하는 주제이다.
나는 이해해도, 그리고 그래서 용서할 수 있는 경우이더라도 분노를 없앨 수가 없다... 너무나 괴롭다.)
Peter의 연애 서툶은 재미있다기 보다 결혼을 앞두고 서툰 것이라 매우 위험하고 심각한 나쁜 일이 되었다.
배우들이 연기를 이렇게 잘 하다니. 표정을 보라.
절대악의 인물은 없다.
그리고, 갈등할 수 밖에 없는 주인공들.
내가 Spawn과 스파이더맨을 가장 좋아하는 것도 이런 까닭이다. 히히.
아주 잠시 한 2초 되려나?
스파이더맨이 화면 가득한 성조기를 배경으로 나는 장면이 있다.
이것이 뇌를 상당히 심하게 때린다.
검은 스파이맨 수트의 피터의 비아냥 말씨는 상당히 훌륭하다.
Phillip Bauer(배우 James Cromwell), 요즈음 들어 자주 뵈어 반가와요. 하하;;
Gwen Stacy(Bryce Dallas Howard)도 많이 본 얼굴인데...
아!!!! 이럴수가!!!!
그 괜찮았던 영화, the Village에서 대단했지!!!!
(M. Night Shyamalan 감독이 좋아하는 배우가 되었나?)
으아-!!
그 영화 훌륭했다.
이번엔 아주 예쁘더라. :)
Harry는 더욱 미남이 되었더라. (부피는 증가.)
얼마간 보여주는 천진난만의 표정은,
참 괴로운 나에게 잠시 휴식을 주었다.
(그런 표정이란, 내 평생에 지어볼 일이 없을 것이라... 눈물이 나더라.)
-_- 에휴...
Miss Brant(Elizabeth Banks)는
얼굴이 달라보이더니 성격도 바뀌었더라. (같은 배우인데...)아!
최고의 귀여운 인물은!!
French Restaurant의 그 분!!!!
Snooty한 Maître d’ (Bruce Campbell - 이 배우 spider-man sequel에 계속, 늘 나오신다!)
* Maître d’: short for maître d'hôtel, literally "master of the hall"
Eddie Brock(Topher Grace)을 어디에서 봤더라?...
여전히 마르고 길쭉하고 재미있는 Ursula(Mageina Tovah).
Spider-man의 original theme song 충분히 감상 가능!!!!
(지난 번의 그... 노숙인 모습 할머니 기타 띵띵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 어디로 갔나 스파이더맨'이 아님)
음.
나에겐 정말로 무척!! 재미있었는데,
다른 사람들에겐 길고 지루하고 좀 걸리적 거리며 투덜거릴 거리가 많은 영화가 될 듯하다.
(달리 말하면 '나는 관대하다'?)





